무속인 출신 가수 파파금파 성형수술 및 배우 김보연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plus4 특집 <더원만한 관계>편에 무속인에서 가수로 변신한 파파금파가 출연합니다.파파금파는 가수 더원의 절친으로 출연하는데요.

 

더원은 파파금파의 1집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더원의 쌍커풀 수술 사실을 폭로하면서 더원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무속인에서 가수로의 데뷔

파파금파는 20여년간의 무속인 생활을 하다 2019년 9월 50대의 나이로 첫 싱글 <인생은 회전목마>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무속인명이었던 금파에 파파를 붙여 현재 <파파금파>로 활동 하고 있는데요. 50대의 나이에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경우도 드물지만 무속인 출신의 가수라는 사실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파파금파는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서울예대에서 연기 전공을 했지만 연기보다는 음악에 흥미를 느껴 1988년 직접 제작한 앨범을 제작 했지만 군 입대 영장이 나오면서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후 생계를 위해 포장마차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매출 20만원을 벌 정도로 포장마차가 잘 됐다고 합니다. 20년전에 20만원이면 지금 시세로 보자면 상당히 큰 금액인데요. 꾸준히 포장마차를 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었을 텐데 파파금파는 포장마차 운영을 경험으로 만족하고 접게 됩니다. 이후 뜻하지 않게 무속인의 길을 가게 되었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했지만 무속인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속인의 삶을 살면서 그 꿈을 잊은 줄 알았는데 숨어있는 거였다며 더 나이가들었을때 후회할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파파금파가 접어 두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펼치는데는 가수 더원의 공이 컸다고 할 수 있는데요. MBC 토크쇼 ‘낭만클럽’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더원이 "노래를 해보는 건 어떠냐"했고 오랜 고민 끝에 다시 한번 꿈을 펼쳐 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황해도 굿'을 세계에 알리다.

파파금파는 월드 톱클래스 예술인만 오를수 있다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과 워싱턴 국회의사당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인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무속인 활동을 하면서 전통예술의 일종인 '굿'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굿'이라는 것에 보수적이고 다소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현실인 우리 나라보다 해외에 먼저 알리기로 결심하고 <황해도 굿>을 선보이면서 한국의 굿 문화를 해외 무대에 알리게 됩니다.

 

파파금파는 이 공로로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에서 전통예술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보연과 듀엣

파파금파는 평소 배우 김보연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리에게는 배우 김보연으로 익숙하지만 사실 김보연씨는 1970~80년대에 6집까지 앨범을 낸 가수 입니다. 파파금파와 김보연은 2020년 10월 듀엣곡인 디지털 싱글 ‘작은 연인들’을 발매 했습니다.

평소에도 파파금파의 집에 놀러와 수다를 떨다갈 정도로 김보연과 친한사이라고 하는데요. 파파금파가 노래에 대한 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응원해 주다 듀엣곡 까지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연인들>은 1979년 발매된 곡으로 연인간의 만남과 헤어짐을 담은 남녀가 함께 부르는 듀엣곡 인데요. 원곡은 김세화와 권태수가 불렀습니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더원이 맡았습니다.

 

프로필

파파금파의 본명은 이효남이며,1966년 5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입니다. 2019년 MBC 방송 <낭만클럽>으로 데뷔 했습니다. 파파금파는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그러므로 자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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