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미 부동산 사기 사건 및 개그맨 정체

2500억 원대 기획 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사기 유명 개그맨 안수미 , 한류스타 태연 피해

 

 

앞서 한 매체는 산림보전법상 '보전 산지'로 묶여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들을 개발 예정지처럼 속여 판매해 2500억 원대 피해를 낸 기획부동산 업체를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명 개그맨을 동원해 부유층들의 투자를 시도했고, 유명 걸그룹에 속한 한류스타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텐아시아의 보도로 유명 개그맨은 KBS 공채 출신 안수미, 피해를 본 한류스타는 소녀시대 태연으로 밝혀졌습니다.

 

[좌: 유명 개그맨 안수미 / 우: 소녀시대 태연]

 

안수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부동산 투자 홍보 영상에서 피자를 앞에 두고 "이게 공유 지분이다. 하지만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르냐"고 설명했습니다.

 

 

안수미는 2009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동기로는 배동성, 김현영, 서현선, 서인석 등이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 '땅부자 해킹스쿨'을 운영 중인 안수미는 도쿄TV, TBS 한국지사 PD로 활약하다가 키이스트 일본특별팀 팀장, 한류 아이돌 AXM 제작 등의 이력을 내걸로 투지 토자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안수미가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 '땅투자 해킹스쿨'은 공지를 통해 잠시 문을 닫는다고 전했습니다.

 

 

부동산 사기 유명 개그맨 지목 안수미 해명

안수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개그맨 생활 30년 정도 하고 유학을 갔다. 일본에 와서 공부하고 해서 열심히 살다가 내 땅을 사면서 부동산에 관심 갖고 공부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 땅이 잘되니까 나 혼자 알지 말고 여러 사람이 알면 좋겠다 싶어서 스터디하고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서 프리랜서로 부동산을 더 배우고 싶었는데 나와 통화도 없이 악의적인 기사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수미는 "난 태연을 만난 적도 없다"며 "부유층을 대상으로 뭘 한 것도 없고, 내가 크게 해명할 것도 없다. 잘못한 게 없다. 변호사 만나서 고소를 진행하고 언론중재위원회 고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수미는 "해당 업체는 기획 부동산 업체가 아니다. 세금 조사도 무혐의 받았고 아무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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