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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인생 이야기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신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이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여자친구를 비롯하여 모든 것을 잃은 낙오자가 되기도 하고, 그 실패를 발판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기도 하죠.

 

배우 황동주 역시 자신의 실수에 의해서 인생을 망칠뻔 한적이 있습니다.

황동주는 어떻게 다시 재기를 할 수 있었을까요?

 

극중 황동주 아내(부인) 장서희와 불륜 상대 이채영

 

탤런트 황동주는 1974년 4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영화배우 황동주 고향). 올해 41살이죠(황동주 나이).

(황동주 학력 학벌)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중퇴

(황동주 프로필 및 경력) 2001년 KBS2 드라마 '요정 컴미'로 데뷔

 

사실 1996년 사랑이 꽃피는 계절, 스타트 등에서 단역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요정 컴미 이후 거침없는 사랑, 찔레꽃, 왕꽃 선녀님 등으로 차츰 비중있는 배역을 맡았고, 2005년 아침드라마 여왕의 조건, 2006년 어느날 갑자기 등에서 주연급으로 발돋음합니다.

그후 약 3년동안의 공백기를 가지다가 2010년 아침연속극 당돌한 여자로 다시 컴백했고, 이후 2012년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의 주현도 역, 2013년 원더풀 마마의 홍윤재 역으로 다시 주목을 받습니다. 현재 뻐꾸기 둥지에서 장서희 전남편(이채영의 불륜남)으로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 목차

* 황동주 여친(여자친구)

* 황동주 어린 시절과 장근석과의 특별한 인연

* 황동주의 실수

* 황동주 재기 스토리

* 황동주 감독과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

* 사람이 실패를 했을 경우

 

 

* 황동주 여친(여자친구)

 

황동주: "'사랑했나봐'(2012년) 직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분이랑 헤어지게 됐어요. 그 후로 지금까지 쭉 솔로에요. 작품이 끝난 후 여자 친구를 만들어 올해 안에 연애를 하는 게 목표에요."(황동주 결혼 소원)(황동주 미혼)

 

황동주: "예전에는 드라마가 끝나면 무조건 두세 달은 쉬었는데 이제는 쉬지 않으려고 해요. 장가도 가야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요."

 

나이가 들고 경륜이 쌓일수록 사람은 일을 쉬면서 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황동주는 묘하게(?) 반대로 바뀌었네요.

그에게 일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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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주 어린 시절과 장근석과의 특별한 인연

 

황동주: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 생활을 했다. 제일 잘했던 건 전국대회에서 3위로 입상한 거였다. 당시 박태환 선수를 지도해준 노민상 선생님에게 코치를 받았다. 굳이 따지자면 박태환의 선배인 건 맞다. 하지만 박태환 선수만큼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난 그 정도의 노력은 못 했다."

 

황동주: "또 그렇게 대단한 실력은 아니었다. 전국대회 3위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다. 근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부분이 있어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활동한 뒤 수영선수 생활을 그만뒀다."

 

사실 황동주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가 되는 꿈을 가졌기에, 초등학교 6학년때 부모님 몰래 영화 오디션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린 적에는 인연이 닿지 않았죠.

 

황동주가 수영 선수를 그만둔 이유에는 자신의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당시 '우리들의 천구' 등 캠퍼스를 배경으로한 청춘 드라마의 영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황동주가 대학에 입학한 다음에 ‘나도 대학에서는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운동을 접었기 때문이죠.

 

 

이후 황동주는 우연히 방송계에 몸담게 됩니다.

황동주: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꿈이었다. 대학교 때 선배가 방송제작사에서 근무했는데 우연히 놀러가게 돼 연예기획사와 계약했다. 광고모델로 시작했고 정식 데뷔작은 2001년 KBS 2TV '요정 컴미'였다."

 

결국 황동주는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단역으로 시작했다가, '요정 컴미'의 제작진의 눈에 띄게 됩니다.

황동주: "'요정 컴미'에서는 착한 선생님 역할을 맡았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생짜 신인이었는데, 그래도 재밌더라고요. 당시 작품의 인기도 엄청 났고요. 2년 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 황순영 작가님을 비롯해 스태프, 출연 배우들과도 다 친해졌던 것 같아요."

 

황동주: "당시 장근석의 선생님으로 2년 정도 출연했어요. 1년 반쯤 전에 근석이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옛날에 촬영 끝나고 가끔씩 제가 집에 데려다줬던 기억이 났다면서요. 보고 싶어서 수소문으로 연락했다고 하는데 제가 더 고맙더라고요."

 

 

* 황동주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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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동주는 꾸준히 성장했고, 마침내 아침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됩니다.

그러다가 황동주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됩니다.

 

황동주: "어느 순간 아침드라마의 단골손님이 됐어요. 배우라면 누구나 주인공도 해보고 싶고 트렌디한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싶잖아요. 저 역시 미니(미니시리즈)를 한 번 해보고 싶었죠. 그런데 아침 이미지가 강해서 미니는 안 된다는 거예요. 잠깐 쉬면되지 않을까, 잠깐 쉬어보자고 한 게 어느 새 ‘황동주는 아침을 안 한다더라’가 됐어요.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명의 기회마저 놓쳤죠."

 

황동주: "결국 1년은 그냥 쉬었고, 다시 1년은 작은 역할만 제안받아 다 거절했죠. 3년째 될 때에는 아예 일이 없었어요."

 

황동주: "일이 없는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생활고에 불면증에 우울증에.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서 아예 태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태국은 이민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태국으로 간 사람들 대부분이 비자를 연장해서 장기 체류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일을 3년 정도 쉬게 되면 경제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 같네요. 자신이 스스로 한 선택이기에, 더욱더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 황동주 재기 스토리

 

그러다가 황동주는 옛인연의 도움을 받습니다.

 

황동주: "이것저것 다 안 되고 있을 때 지금의 매니저가 손을 내밀어 줬어요(황동주의 매니저 임재진 실장은 데뷔 초에 그와 함께 일한 인연이 있음). 연기 미련이 많으니까 집에서도 다시 일을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황동주: "처음부터 하는 것처럼. 그래서 1년은 정말 닥치는 대로 일을 했어요. 단역부터 시작했죠.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의 분장을 한 적도 있고요. 거울을 보면서 ‘이게 내 현실이다’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황동주: "그래도 다시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불평할 수 없었어요. 열심히 했죠."

 

예전에 아침드라마의 주연이었다가 다시 단역부터 시작할 때의 심적 괴로움이 정말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회사로 비유하자면 부장이었다가, 다시 인턴 사원으로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후 황동주는 '넝쿨당'에서 악역(처음에는 굉장히 작은 배역이었음)을 맡으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됩니다.

 

황동주: "국민드라마의 힘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넝굴당’에서 유일한 악역이 바로 저였어요. 아주머니들에게 ‘왜 그랬냐’며 혼도 많이 났어요. 나영희 선배님은 저로 인해 동정표를 많이 얻었지요(웃음). 출연 분량 자체는 많지 않았는데 드라마가 워낙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엄청 많이 나온 줄 알아요."

 

황동주: "사실 처음에는 몇회 분량만 출연할 예정이었어요.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과 스태프에게 작별 인사까지 다 했는데 나중에 또 제가 등장하는 거예요. 원래는 없던 내용인데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만들어주신 거였죠. 너무 감사했어요."

 

황동주: "사실 저도 ‘넝굴당’의 수혜를 입었죠. 그 덕에 ‘사랑했나봐’도 만났고."

 

황동주는 '사랑했나봐' 제작발표회에서 울먹이면서 자신의 소감을 말합니다.

 

황동주: "‘사랑했나봐’로 5년 만에 아침으로 복귀했어요. 힘든 시간을 겪은 터라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죠. 하마터면 말하다 울 뻔했죠. 악역인데도 행복하다고 하면 믿겠어요? 예전에는 일할 때마다 4~5kg씩 쪘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6kg이 빠졌어요. 링거도 10번이나 맞았죠. 그래도 촬영 현장만큼 행복한 곳이 없어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쉬지 않고 쭉 일하고 싶어요."

 

결국 황동주는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고, 다시 아침드라마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때의 행복한 심정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황동주 장서희 사진

 

* 황동주 감독과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

 

사실 황동주는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동주: "이 드라마를 통해 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감독님께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았거든요."

 

황동주: "제가 2006년 당시 KBS ‘순옥이’를 촬영할 때 김 감독님은 OCN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드라마를 촬영하셨죠. 그 때 바람피우는 역할로 카메오 제의를 받았어요. 매번 착한 역할만 했다가 그 때 처음 그런 역할을 해봤죠."

 

황동주: "'사랑했나봐'를 하면서 저도 그랬지만 김 감독님도 울었어요. 왜냐면 감독님에게도 이게 중요한 작품이었거든요. 작가님도 장편 집필은 처음이었고 감독님도 재기 작품이었고 연기자도 공백기 이후 나온 작품이니 서로 오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결국 황동주는 김흥동과의 과거 인연으로 이 드라마에 주연으로 다시 발탁됩니다.

황동주의 과거 인연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뻐꾸기 둥지'의 황순영 작가와도 깊은 관계가 있죠.

황순영 작가는 황동주의 데뷔작인 '요정 컴미'와 2006년 작품 '순옥이'의 작가였습니다.

 

황동주: "사실 오해 아닌 오해도 받았다. 작가님과 성도 같다보니 동생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작가님께는 감사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황동주: "사실 '뻐꾸기 둥지' 출연이 욕심이 나면서도 조심스러웠어요. 제가 자칫 잘못하면 말이 많아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은혜를 갚아야할 분인데, 괜한 오해를 사게 되는 거니까요. 더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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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실패를 했을 경우

 

사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시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상황이 바뀌면서 나쁜 결과가 될 수도 있죠.

 

황동주의 이미지 변신 이라는 '도전' 역시 나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결과가 좋지 못했을 뿐이었죠.

 

그런데 황동주에게는 2가지 특별한 점이 있네요.

첫번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는 다시 단역부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아마 황동주가 '나는 예전에 아침드라마의 주연이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버텼다면, 연예계 복귀하기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누구나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황동주의 절실함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황동주가 과거에 좋은 인연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재기하도록 도와준 매니저도 그의 데뷔 초창기때 일을 같이 했던 사람이고, 이후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감독, '뻐꾸기 둥지'의 황순영 작가 역시 그와 같이 일을 해봤던 사람입니다.

 

이들은 황동주를 잘 알고 있고, 또 그의 인간성을 믿었기에 다시 같이 일을 하는 결정을 내렸겠죠.

아마 황동주가 과거에 나쁜 모습으로 이들을 대했다면, 그에게는 두번 다시 재기의 기회는 없었을 것 같네요.

 

황동주뿐만 아니라, 우리네 인생살이,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하게 여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훗날 본인의 인생에 어떤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까요.

 

물론 훗날 도움을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의로 사람을 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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