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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김창수 러브스토리

 

가수 이미자의 결혼과 인생이야기입니다.
이미자가 얼마전에 "남편은 하늘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을 우리집 주인이라고 부른다.", "요즘 며느리들의 명절증후군이 이해되지 않는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미자의 현모양처 같은 모습에 환호를 보냈고, 또 다른 일부에서는 이미자의 전근대적인 생활 태도를 비난하기도 했죠.
그런데 둘다 이미자의 본질은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네요.

 

이미자 남편 김창수 사진

 

이미자는 1941년 10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미자 고향). 올해 나이가 74살이죠.
(이미자 학력 학벌) 서울 문성여자고등학교(문성여고)

조용필, 패티김과 더불어 한국 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미자 노래모음, 이미자 대표곡 4곡

동백아가씨 - 이미자 [이미자,1964] 

 

이미자 - 섬마을 선생님 

 

이미자 - 여자의 일생 

 

이미자-황포돛대 

 

우선 알려진 사항들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고, 곧 연주자 정진흡과 1960년 결혼식을 올립니다(이미자 첫번째 남편 직업).

그리고 1964년 8월 25일 딸 정재은을 낳습니다.


하지만 곧 이미자는 가출을 해서 집을 나가게 되죠(이미자 가출 사건).
남편 정진흡의 폭력때문이었습니다(이미자 이혼사유, 이혼이유).

 

결국 정재은은 아버지 정진흡의 손에서 키워지는데, 정진흡은 문제가 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딸 정재은에게 막대한 빚을 남기고 일본으로 도망가서 살게 됩니다(이미자 전남편).

 

이미자 딸 정재은 사진

 

정재은은 어릴 적부터 가수로 활동했고,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합니다. 그 와중에 어머니 이미자는 아직 단 3번밖에 만나지 못합니다.
정재은: "어머니와는 단 3번 만났다.
7살에 외할아버지가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집에 데려가 사흘을 동안 지냈다."

 

정재은: "1987년 외국공연을 가던 길에 우연히 김포공항에서 만났다. 이미자를 발견한 전영록이 '저쪽에 너희 어머니가 계시니 가서 인사드려라'고 알려주셔서, 어머니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정재은: "1997년, 한 스포츠센터에서 어머니가 같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쫓아가 인사를 건넸지만, 어머니는 아무말 없이 자신을 바라만 보았다."

이렇게 이미자는 자신의 친딸 정재은에게 무척 냉랭하게, 혹은 거리감있게 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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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는 철저하게 자신을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아무튼 첫번째 남편과 이혼한 이미자는 1970년 당시 KBS 피디였던 김창수와 재혼하게 됩니다(김창수 역시 재혼이었고, 전처와의 사이에 딸 두명이 있었음).
(이미자가 결혼 후에 아들을 낳음. 이미자 자녀 자식, 이미자 가족)

 

이때부터 이미자는 바깥에서는 매우 화려한 가요계의 여왕, 엘리지의 여왕으로 활동하지만, 집안에서는 헌신적인 아내와 엄마로서의 삶을 삽니다(이미자 배우자).

 

이미자: "무대에 서 있을 때는 가수이지만, 집 문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가정주부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바깥 일은 모두 잊어버린다."

 

이미자: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 남편'이라고 말하는 것도 싫다. 우리집 양반, 우리집 주인이라고 말한다."

 

이미자: "이런 얘기를 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만 가정에서는 남편 다음이 나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떠 드리고 외출하실 때 와이셔츠부터 양말까지 전부 챙긴다. 식사는 손수 만들어서 갖다 드리고 저녁에 들어오실 때도 미리 준비 해 놓는다."

 

이미자 사위: "(장모님은 유교적 가풍이 강한 광산 김씨 종가댁 외며느리로서) 1980년대 중반까지 시부모님을 정성을 다해 모셨고, 그 당시 수많은 손윗 친척들이 찾아올 때마다 맷돌에 녹두를 직접 갈아 빈대떡을 빚어 손님들을 대접했다."

 

 

가히 조선시대 여인으로 보일 정도네요. 오늘날의 남녀 평등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인과 며느리가 아니라 하녀나 몸종처럼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미자는 이렇게 변명합니다.

 

이미자: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많은 갈등이 생기겠다는 것을 느꼈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가수로 1위를 했다면 집에서도 그런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미자: "내가 바삐 생활할 때 남편이 '이미자의 남편'으로 기억되게 한 것이 미안했다. 갈등도 많았을 것이고 정말 고맙고 미안했다."

 

이미자: "가정이 편안해야 밖에서 일도 잘 된다. 내 가정이 행복해야지 밖에서 일도 하고 싶다. 집에 들어가면 연예인이 아니라 생각했다.
여자 연예인 후배들에게 남편의 자존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미자는 집안의 화목을 위하여 이런 행동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전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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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자의 남성 편력은 무척 유명했는데, 이제 다시 예전 일을 들출 필요는 없겠죠.
다만 약 3년 정도 동거를 했던 이지환 사건은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이지환은 정진흡의 친구이면서, 이미자 정진흡 부부 집에 하숙인으로 살고 있었음)

 

남편의 폭력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미자는 가출을 했고, 곧 이지환과 동거하게 됩니다(이지환의 직업은 다이아몬드쇼 단장, 이미자 불륜 외도). 하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이지환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다가 구속됩니다(혼인빙자간음죄와 폭행죄 등).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폭력을 휘둘러서 이에 대한 죄값도 치르게 되죠.

 

이미자 젊은시절 사진


이미지와 정진흡, 그리고 이미자와 이지환 사이의 잘잘못을 정확하게 가리는 것은 어렵지만, 어쨌든 당시 이미자는 인기 가수였던데에 반하여, 이렇게 이미자의 이미지는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창수 집안에서는 이미지와 김창수의 결혼에 대해서 반대가 심했죠.


이런 상황에서 이미자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인간이니까 당연한 일이겠죠.)
이때 이미자의 행동을 전략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네요.

 

첫번째, 이미자는 그동안 자신이 어울렸던 부류의 남자가 아닌, 전혀 다른 남자를 선택합니다. 즉, 연주자나 극단의 단장이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샐러리맨을 선택한 것이죠.

 

사실 당시에는 라디오나 TV 출연도 물론 중요했지만, 지방을 순회하는 극단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습니다. 따라서 연주자나 극단의 단장이 인기만 끌면 돈을 많이 벌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이미자는 그들과는 다른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김창수를 재혼 대상으로 선택합니다.
(참고로 김창수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문화공보부와 KBS 등에서 30년 넘게 일함. 이미자 남편 김창수, 방송인 겸 공무원 출신)

 

아마 이전까지 정진흡이나 이지환 같은 예술쪽 남자 스타일이 자신과는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겠죠.

 

두번째, 이미자는 남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듭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이미자의 '주인 발언'이나 '물시중' 등은 가정의 화목보다는 사방이 적(? 결혼에 반대했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집안 어른들)이었던 상황에서, 사실 남편이 될 김창수 역시 이미자와의 결혼을 그리 탐탁지 않게 여깁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자는 남편만은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기울게 되죠.

 

세번째, 이미자는 집안 어른들 역시 정성을 다해서 모십니다.
결혼 후 집안 어른들이 방문할 때마다, '맷돌에 녹두를 직접 갈아 빈대떡을 부치는 모습'은 이래도 나를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을테냐는 시위성이 강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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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이미자의 행동에 처음부터 삐딱하게 이미자를 바라봤던 집안 어른들 역시 완전히 항복(?)할 수밖에 없었겠죠.

 

이미자는 지금 행복할까요? 아니면 불행할까요?
외부에서 보기에 반평생동안 그런 생활을 해온 그녀가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스캔들을 일으켰고, 지금의 남편과도 어렵게 결혼한 이미자였지만, 지금은 그녀의 바람대로 가정도 화목하고 자신의 일(가요계)에서도 전설로 남아 있으니까요.


p.s 이미자는 자신의 친딸 정재은에게 무척 차갑게 대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현재의 결혼전에 낳은 자신의 딸이라도 친혈육답게 대우를 해야 하죠.
아마 이미자는 본인을 철저한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다만 이미자의 사고방식은 70대 노인의 그것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젊은이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도 수없이 많이 겪으면서 살아왔죠.

가령, 이미자의 아버지(이름 이점성)는 1943년 일제에 의해서 징용으로 끌려가고, 남겨진 이미자의 어머니와 이미자는 무척 가난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1944년 아버지가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유골이 전해져 오죠.

 

결국 이미자의 어머니(유상례)는 어린 딸을 자신의 어머니(이미자의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재혼을 합니다. 그런데 해방 후에 죽은 줄 알았던 이미자의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게 되었죠.

하지만 돌아와보니, 아내는 이미 재혼을 한 뒤고, 이점성은 풍이 와서 몸져눕니다. 우리 근대사의 비극이죠.

 

어린 이미자는 이런 부모님의 슬픈 관계를 눈으로 지켜보면서 자라납니다.
아마 이런 부분들이 이미자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친혈육을 그렇게 냉대하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바뀌지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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