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인생과 함께 흘러간다라는 말은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이야기입니다. 노곤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한 잔 기울이는 술,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안주, 좋은 이야기와 함께 기울이는 술 한잔은 일상 속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보통 술을 마실 때 안주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그리고 술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존재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와인에 잘 어울리는 안주를 몇 가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주는 막창, 맥주는 치킨, 막걸리는 파전 등 이 술하면 저 안주가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그럼 와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와인

 

 

 

 

 

와인은 포도를 발효시킨 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단맛과 깊은 풍미가 짙은 것이 특징인데요. 그리고 어떻게 발효를 했는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같은 와인이더라도 어울리는 안주가 조금씩 다릅니다. 아무튼 와인에 잘 어울리는 와인 안주 5가지 정도를 간추려 알아보겠습니다.

 

치즈

 

 

 

 

 

와인 안주 5가지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치즈입니다. 치즈는 와인만큼이나 역사적으로 오래된 음식이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한데요. 와인을 즐겨 마시는 분들이라면 대표적으로 스모크치즈나 고다치즈, 에멘탈치즈 등을 선택해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스모크치즈는 훈연한 치즈로, 스모크향이 짙게 나서 고기와 비슷한 맛을 내는데요. 그래서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마실 때 적절합니다. 그리고 고다치즈는 부드럽게 녹으며, 고소한 맛이 강한 치즈입니다. 그래서 바디감이 강한 와인을 마실 때 적절합니다. 또한 에멘탈치즈는 짠맛과 신맛의 조화가 깊어 화이트와인에 적합한 안주입니다.

 

 

 

하몽

 

 

 

 

 

와인 안주 5가지 중 두번째는 하몽입니다. 요즘에는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안주인데요. 하몽 중에서도 숙성기간이 긴 것은 독특한 향과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이 강한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일

 

 

 

 

 

 

와인 안주 5가지 중 하나로 과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와인은 과일발효주이기 때문에 과일과 먹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인데요. 특히 당도가 높은 딸기나 포도는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레드와인의 경우에는 드라이하거나 바디감이 높기 때문에 주로 스위트한 화이트와인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와인 안주 5가지 중 네번째는 올리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리브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술 한잔을 하실 때 추천드릴 수 있는 안주인데요. 올리브의 불포화지방산인 을레산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및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식재료입니다.

 

견과류

 

 

 

 

 

와인 안주 5가지 중 마지막은 견과류입니다. 와인 안주는 가벼우면서도 배부르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견과류가 이에 적합합니다.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와 같은 대표적인 견과류의 고소하고 씹는 맛이 와인의 풍미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안주입니다.

 

다만 견과류에는 조미가 된 것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조미가 된 견과류는 오히려 와인 본연의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생 견과류를 안주로 곁들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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