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합류 트롯 전국체전 코치 승부수 둔 이유

가수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KBS의 새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가수 송가인을 비롯하여 박구윤, 신유가 코치로서 출연을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송가인은 지난 미스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인기가 있는 트롯 가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1년이 지난 후에 미스터트롯 수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미스터트롯 수상자들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등은 미스터트롯과 관련한 프로그램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의 수 자체가 급감한 상황에서 가장 많은 행사 동원 가수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경우 군대에 가기 전에 내놓은 앨범 한 장으로 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를 그대로 뛰어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송가인의 입장에서는 물론 풀 자체가 다를 수가 있고 공략 대상 자체가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송가인은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 여러 트롯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슈메이킹과 인지도 확보 그리고 스타성 유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송가인은 KBS의 트롯 전국체전 합류를 통해서 트롯의 중견가수로서의 입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다지기 위해서 땅을 다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송가인의 트롯 전국체전 합류는 KBS의 입장에서는 송가인이라고 하는 대중성 있는 그러면서도 인기와 인지도가 있는 트롯 가수 영입이라고 하는 중차대한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송가인은 아직 TV조선 산하에 있는 미스터트롯 수상자들보다 더 빠르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면서 입지를 다져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겠습니다.
          
결국 송가인의 현재 목적은 미스터트롯 수상자들이 TV조선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기 이전에 자신이 자리를 다잡는 것 그 이상으로 행사의 여왕으로서의 자리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그러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 혹은 대중성 있는 가수로서 발돋움하는 것이 성공할 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합류를 통해서 승부수를 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말하지만 송가인의 경쟁상대가 누구냐라고 말을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수상자들과 같은 후발주자들이냐 아니면 장윤정과 같은 기존의 거인들이냐라고 다툼을 하는 일부 팬들도 있지만 그러한 다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수상자들 모두가 자리를 다지는 것 즉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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