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식연기 악플 강경대응 안타까운 이유

가수 겸 배우인 배슬기가 리섭TV의 리섭과의 결혼식연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늘 25일 결혼식을 하기로 하였던 두 사람은 결국 코로나19 여파로 인해서 어제 최종적으로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지난 달 배슬기는 리섭TV의 리섭과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연인이 되고 결혼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배슬기의 남편이 될 리섭TV의 리섭에 대해서 좋지 않은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리섭TV의 성향 자체가 극보수 쪽이기도 하고 여성 혐오 발언들이 나왔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다보니 이에 대해서 반응들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배슬기는 악플에 대해서 강경대응하기로 천명하였지만 그것 또한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배슬기가 결혼식연기를 선언한 것은 악플 때문도 아니고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을 천명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다만 배슬기가 결혼식연기를 선택한 것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결혼식 자체를 치르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배슬기와 배슬기의 남편이 될 사람인 리섭TV의 리섭 또한 알고 있기에 일단은 시간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리섭TV의 리섭의 경우 극보수 성향이다보니 그에 대해서 비판적인 발언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생활 즉 결혼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배슬기나 리섭을 비난하는 것은 조금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발언과 관련하여 비판을 하려는 것과 리섭의 결혼식과 관련하여 글을 남기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배슬기가 결혼식연기를 하는 것과 악플에 강경대응을 하는 것이 다른 문제이듯이 말입니다. 최근 들어서 코로나19가 계속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매일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결혼식연기를 하는 배슬기의 선택이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혹시나 배슬기가 결혼식연기를 한다는 것으로 악성 루머나 악플을 남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혼을 하는 사람의 성향이 어떠하든 그에 대해서 비난을 가하고 악플을 남기는 것은 범죄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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