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연기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원빈이 극장가에 등장했습니다. 바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하면서 원빈의 스크린 복귀작이 된 셈입니다.

원빈이 영화 '아저씨' 이후 단 한 편의 작품활동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벌써 11년이 지났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아저씨' 촬영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김새론이 스무살 대학생이 된 것만 보더라도 원빈의 공백기가 얼마나 길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온라인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소식에 '원빈의 11년만의 복귀작'이라는 우스샛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빈은 지난 11년 동안 신중한 작품 선택으로 인해 복귀가 무산됐을 뿐 그동안 수없는 명작들의 러브콜을 받아 왔는데요. 작품활동과 상관없이 이미 엄청난 자산가가 됐다는 점에서도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을 무리해서 촬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배우 이나영과 결혼 이후 최소 7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정도 자산가의 위치라면 좀 더 공백기를 갖는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원빈 근황

 

 



사실 원빈이 일부러 10년 넘는 세월을 공백기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아저씨' 이후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완전하게 만든 원빈을 영화계와 방송계에서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원빈 역시 '아저씨' 이후 여러 차례 차기작을 선정하려고 했지만 조율 단계에서 불발되거나 작품 제작이 무산된 경우가 잇따랐습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부분은 공백기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사실 원빈은 '아저씨' 이후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할리우드 진출이 고려됐지만 최종 조율에서 실패해 출연이 불발됐습니다. 

 

 

 

 

 


또, 이창동 감독과 차기작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 작품 자체가 무산되면서 원빈의 복귀 역시 무산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원빈의 가장 유력한 복귀작으로 꼽혔던 작품은 '스틸 라이프'였습니다. 2014년 개봉한 이탈리아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했는데요. 이 영화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맞은 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원빈은 원작 영화를 상당히 감명 깊게 보면서, 친분이 있는 영화 관계자에게 판권 구입을 제안했고, 이렇게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빈이 직접 참여해 복귀 역시 가시화됐습니다.

 

 

 

 

 


하지만, 각색 과정에서 제작진과의 이견이 발생해 프로젝트에서 하차했고,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는 원빈대신 유해진으로 확정돼 다시금 원빈의 복귀는 미뤄졌습니다.

이후 2020년 제작비 400억 원이 투입된 판타지 드라마 '불가살' 출연이 거론됐지만, 이 역시 최종 불발됐는데요. 당시 방송계 안팎에서는 10년의 공백기를 가진 원빈이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 자체에 큰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 그동안 수많은 히트 작품들이 원빈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 '부산행' '군함도' '태양의 후예' 등 대표적인 흥행 작품들은 모두 원빈이 거절하거나 조율 단계에서 출연이 불발됐던 작품입니다. 좋은 작품들이 대부분 원빈을 통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복귀작으로서 무산됐던 셈입니다.

 

 

 

 

 

이나영 근황

 

 



이나영은 2021년 3월 친환경 마스크 브랜드 iLe(아이.엘.이) 함께 한 마스크 화보가 데이즈드 매거진 3월 호를 통해 공개돼 관심받았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나영은 그녀만의 분위기와 스타일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의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요. 시크한 단발로 변신하여 색다른 매력을 뽐낸 것과 동시에 노련한 포즈와 캐주얼 부터 하이 패션을 넘나드는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iLe 마스크의 3월 판매 수익금 일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면서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 임대료 50%를 감면해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빈 이나영 재산

 

 

 

 

 


원빈이 이렇게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는 것은 사실 원빈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창 배우로서 활동하던 10년 동안 찍은 작품은 모두 5편인데요. 작품수가 배우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흥행성과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치고는 작품수가 아쉽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원빈이 선택한 영화들은 하나같이 대박을 터뜨렸는데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아저씨'가 바로 그 다섯 작품들입니다.

그렇다면 원빈은 흥행 영화 5편 출연을 통해 얼마나 벌었을까요? 2006년 원빈의 영화 출연료는 7억5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는데요. 단순계산을 하면 37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됩니다. 물론 원빈의 인생작인 영화 '마더'가 2009년, '아저씨'가 2010년 작품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당시의 출연료는 더 높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영화 출연을 통한 수익은 사실 원빈의 전체 자산에서 일부에 불과합니다. 일단 원빈은 배우로서의 공백기에도 CF 광고 출연은 꾸준히 해 왔는데요. 대략 90~100편 정도 CF를 찍은 것이 원빈 자산의 큰 틀을 형성한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빈의 데뷔 초기인 2001년 원빈의 CF 출연료는 4억 원대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인기 배우로 자리잡으면서 몸값은 8억대로 뛰었고, 비교적 최근에는 1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당시 4억과 최근의 10억의 중간 수치인 7억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단순계산해 보면 데뷔 이후 100편의 CF를 촬영했다고 했을 때 CF 수익만 700억에 달합니다. 소속사와의 수익 배분 기준을 7:3으로 할 경우 원빈의 수익은 490억원, 6:4로 할 경우420억 원 정도로 집계됩니다.

물론, 원빈은 고액 소득세 대상자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냈을 것인데요. 세금 이슈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원빈은 이런 튼튼한 자산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도 하게 되는데요. 실력인지 운인지 원빈은 사들이는 건물마다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리게 됩니다.

 

 

 

 

 


원빈은 2014년 서울 삼성동 2층 단독주택 23억5000에 매입했는데요. 공사비용까지 더해 총 50억 정도에 건물을 완성했습니다. 현재는 호가가 70억 원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소 20억 이상의 시세 차익이 가능해진 셈입니다.

같은해 서울 성수동에서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21억 매입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성수동이 지금처럼 핫플레이스는 아니었기 때문에 저렴한 수준에 매입한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현재는 35억~40억 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빈은 또, 2018년 아내 이나영과 공동명의로 서울 로데오역 인근 건물을 145억 원에 매입했는데요. 매입 직후 가격이 뛰면서 시세 차익이 최소 40억 이상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간에서 원빈 이나영 부부가 700억 자산가다, 800억 자산가다 등의 표현이 나오는 것은 이런 자산 형성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엄청난 액수의 세금도 납부했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자산 규모는 세전과 세후가 상당 부분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빈 이나영 부부가 고소득자 세율을 적용하더라도 최소 400억 원 이상의 자산가라는 점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 정도 수준이면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작품 선택을 시간에 쫓기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물론, 팬들 입장에 원빈의 11년 공백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원빈으로서는 굳이 성에 차지 않는 작품을 무리해서 선택할 이유도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부디 머지 않아 원빈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원빈을 응원합니다.

 

 

 

 

원빈 나이 프로필

 


본명 : 김도진
출생 : 1977년 11월 10일 (45세)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본관 : 김해 김씨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8cm, O형
가족 :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
2남 3녀 중 막내
배우자 : 이나영(2015년 결혼 - 현재)
자녀 : 아들(2015년 12월생)
종교 : 개신교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일병 의병 전역
소속사 : 이든나인
데뷔 : 1997년 KBS2 드라마 프러포즈

 

 

 

 

 

 

 

이나영 나이 프로필

 

 

 

 



출생 : 1979년 2월 22일 (43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2.5cm, 48kg, 245mm, B형
가족 : 부모님, 오빠, 언니 이상숙
배우자 : 원빈 (2015년 결혼 - 현재)
자녀 : 아들 (2015년 12월생)
종교 : 개신교(침례회)
학력
서울오륜초등학교 (졸업)
오금중학교 (졸업)
오금고등학교 (졸업)
신구대학교 (경영학 / 전문학사)
소속사 : 이든나인
데뷔 : 1998년 CF '잠뱅이'
취미 : 수영, 헬스

 

 

 

2021.06.14 - [연예 이슈] - 배우 문희경 과거 결혼 및 남편 집안 재조명

 

배우 문희경 과거 결혼 및 남편 집안 재조명

문희경 과거 결혼 남편 딸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는 아름다운 중년 배우 문희경이 이번에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하는데요. 2016년 ‘힙합의 민족‘ ’힙합의 민족 2‘에서 훌륭한 노래

star.longlove1.kr

2021.07.22 - [연예 이슈] - 배우 류시원 이혼 5년만에 재혼 재조명

 

배우 류시원 이혼 5년만에 재혼 재조명

22일 배우 류시원 씨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한번 이혼 경력이 있는 류시원은 2015년 이혼을 한 지 5년 만에 재혼 소식입니다. 류시원의 재혼 상대 여성은 비연예인으로 2월 15일 서울의 한

star.longlove1.kr

2021.07.28 - [연예 이슈] - 배우 이연수 제2의 전성기. 이혼 결혼 계획

 

배우 이연수 제2의 전성기. 이혼 결혼 계획

불타는 청춘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연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0대 하이틴 스타로 지금의 설현의 인기를 능가할만큼 뛰어난 외모와 인기를 갖고있었던 배우 이연수입니다. 불타는

star.longlove1.kr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