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의 장례식에 외손녀이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씨 부부가 빈소를 찾아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재벌 딸이 공적인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서민정 씨는 지난해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인 홍정환 씨와 결혼했습니다.

결혼 이후 홍정환 씨의 장인인 서경배 회장이 홍정환 씨에게 60억 넘는 주식을 증여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재벌 장인이 재벌 사위에게 통큰 용돈을 줬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민정 홍정환 결혼

 

서민정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 씨와 2020년 10월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관심을 받는 것은 재벌가의 결합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광창투가 범삼성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홍석준 회장의 누나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약혼식을 올리는 홍 회장의 아들 정환 씨는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대표, 이서현 이사장 등과는 고종사촌지간인 것입니다. 그래서, 재계 안팎에서는 아모레가 장녀 서민정 씨를 통해 결국 범삼성 일가로 편입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보광창투는 주로 벤처 투자를 진행하는 곳인데요, 아모레퍼시픽 관련 투자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와 홍 씨는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민정 재산

 

 



서민정 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해 서경배 회장(53.90%)에 이은 그룹 2대 주주입니다. 에뛰드(19.5%), 에스쁘아(19.52%), 이니스프리(18.18%)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 승계 후보 1위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민정 씨는 2006년 중학생 때 서경배 회장으로부터 우선주 241만2710주를 증여받았고, 차녀 서호정 씨에게는 주식을 증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두 딸 가운데 장녀를 후계자로 삼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9년 기준으로 서민정 씩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212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아모레 보통주 241만 2710주
농심홀딩스 만3291주
에스쁘아,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비사장 계열사 지분

하지만, 추후 서민정 씨가 서경배 회장의 지분 평가액 3조 7463억 원 어치를 승계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서민정 씨가 이부진 대표를 재산 순위에서는 앞서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서경배 홍정완 주식 증여

 

 

 



서경배 회장이 사위 홍정환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10만 주를 증여하기로 한 사실은 2021년 2월 8일 전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10만 주는 2월 8일 종가 6만3200원으로 계산하면 무려 63억 2000만원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이에 따라 홍정환 씨는 이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자신의 사위에게 통근 사위 사랑을 보여준 서경배 회장은 자신의 장인인 농심 신춘호 회장으로부터 각별한 사위 사랑을 받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사위로서 장인에게 받은 사랑을, 자신의 사위에게 대물림하는 것으로도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고 신춘호 회장

 

서경배 회장

 


세간에는 농심 신춘호 회장이 아들들보다 사위인 서경배 회장을 더 아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1990년 신춘호 회장의 막내딸 신윤경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신윤경 씨는 신춘호 회장이 특히나 아끼는 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심의 전매특허 브랜드인 '새우깡'이라는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 인물로 신윤경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경배 회장을 신윤경 씨의 반려자로 점찍은 사람은 다름 아닌 신춘호 회장으로 전해졌는데요. 신 회장은 서경배 회장의 아버지인 고 서성환 회장과도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성환 회장과 신춘호 회장은 같은 지역에 살았었고, 함께 경제 단체에서 요직을 맡으면서 가까워졌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까운 친구의 아들을 사위로 받아들인 셈입니다.

 

 

 

 

서성환 회장

 

 


서경배 회장에 대한 신춘호 회장의 사랑도 각별했지만, 서경배 회장 역시 평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신춘호 회장에 대한 존경심을 공개적으로 보이며 '장인어른 사랑'을 대놓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속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이런 사위로서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경배 회장은 2015년 농심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라면이 연상되는 조형물을 선물해 신춘호 회장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아들들도 안 한 일은 사위가 하면서 특히나 더 좋아했다는 것이죠.

사위로서 그 이상의 역할과 행동을 하다 보니 서경배 회장 역시 장인으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것인데요. 이런 사위사랑도 대물림인 것인지, 자신의 사위에게 주식 10만주, 63억원 어치를 통크게 증여하면서 눈에 띄는 사위 사랑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경배 회장, 차녀에게도 10만주 증여

 

 



서경배 회장은 이번에 사위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차녀 서호정 씨에게도 역시 10만주를 증여했는데요. 지금까지 서호정 씨의 지분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지분 증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일찌감치 그룹 승계를 장녀 서민정 씨에게 맡기기로 마음을 정하고 주식 241만2710주를 넘겼는데요. 그게 서민정 씨가 중학생이던 2006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민정 씨는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해, 53.90%를 보유하고 있는 서경배 회장에 이어 그룹의 2대 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서민정 씨는 이와 더불어, 에뛰드(19.5%), 에스쁘아(19.52%), 이니스프리(18.18%)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민정 프로필

 

 

 

 

 


서민정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했습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같은해 6월 퇴사했습니다. 중국 명문 장강상학원(CKGSB)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후에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징동닷컴에서 일했는데요. 2019년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해 현재 국내 화장품 채널 조직인 뷰티 영업 유닛의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재벌 후계자가 과장급으로 일하면서 입사 때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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