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이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지며 실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현주엽의 학폭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목된 서장훈이 관심의 중심에 섰습니다.

서장훈은 현주엽의 휘문중고등학교 1년 선배인데요. 앞서 현주엽의 학폭 폭로자가 서장훈이 현주엽 학폭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서장훈의 입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일단 서장훈은 현주엽 학폭 논란에 대해 "목격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을 아꼈는데요. 서장훈으로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고민 끝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서장훈 현주엽 학폭 증언

 

 


서장훈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주엽 학폭에 대한 입장을 보도한 곳은 스포츠조선입니다.  스포츠조선은 2021년 3월 16일 서장훈이 현주엽의 학교 폭력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장훈은 "폭로자는 현주엽의 2년 후배이고 현주엽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그 일을 당했다고 나온다"라며 "내가 졸업한 뒤의 일이라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현주엽이 중학생 시절에도 학폭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서장훈은 "현주엽이 중학생 때 나는 고교생이었고 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학폭 관련 소문을 접한 적 없냐는 질문에 "타인에 대해 별 간섭하지 않는 성격으로 당시 농구를 늦게 시작해 내 앞가림하기 바빴다"며 "학창시절 주장도 아니어서 후배를 접할 기회도 적었다"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현주엽에 대해 서장훈은 "장난꾸러기 같았다"며 "무척 당혹스럽고, 그렇게까지 했을 것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며 양측의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주엽 학폭 진실 공방 양상

 

 

 


현주엽의 학폭 의혹은 지난 3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을 통해 불거지게 됐는데요. 폭로자는 현주엽의 2년 후배라고 말하면서 주먹, 발로 구타하고 장기판 등으로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주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의적 모함"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내며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지만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 없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폭로자는 "현주엽이 후배들을 자기 스트레스 푸는 용도로 이용하나 싶을 정도"라며 "현주엽에게 맞아 몇십 바늘 꿰맨 선수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훈이 형이 나서 증언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서장훈의 입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현주엽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주엽의 고려대 농구부 후배인 김 모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극적으로 현주엽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 씨는 "현주엽 선배와는 10년 전이 마지막 연락입니다. 말도 안 되는 악의적인 폭로 내용이 많아 고민하다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씨는 "당시 체육계가 전반적으로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문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현주엽은 후배들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른 적 없는 선배"라고 주장했다. 이어 "폭로 글을 보면 원산폭격이나 얼차려를 주며 폭력을 가했다고 나와 있지만, 당시엔 원산폭격만 받아도 '운 좋은 날'이라고 후배들끼리 말하곤 할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도 (현 선배는) 욕설이나 화를 내긴 했지만, 단 한 번도 대학 시절 후배들에게 손찌검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후배들은 그분을 (조선 시대 연산군을 빗대) '현산군'이라고 불렀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댓글을 적은 사람이 누군지 농구부에 있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며 “당시에 그 친구가 사고를 너무 많이 쳐서 나도 운동 그만 둘 생각하고 그 친구를 때린 적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현 선배는 그 친구도 때린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주엽 학폭, 결국 법정 대응?



현주엽 학폭 의혹이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진 가운데 현주엽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현주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전 대학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회상해보면 어린 시절 저또한 단체기합을 자주 받았으며, 당시 농구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언론을 통해 K씨가 폭로한 내용도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오니 그때까지 억측에 기반한 악의적인 보도보다 정론직필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주엽이 출연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방송된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의 방송 분량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송출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역시 현주엽의 분량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서는 허재, 현주엽과 문경은, 전희철의 10점 내기 2대 2 농구 대결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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