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악가의 꿈을 가진채 서울대를 갔으나 그만두게 되었고,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가 되었지만 이 또한 그만두게 되었으며, 남편 김인수와 결혼해 생활하고 있었으나 연기자로 전향하여 현재 활발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김혜은.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혜은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혜은 프로필
  2. 과거 서울대에 갔음에도 성악가를 그만둔 이유
  3.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그리고 남편 김인수와 결혼
  4. 기상캐스터 그만둔 이유와 결혼 6년 만에 딸 출산
  5. 배우로 전향 후 쉴 틈 없이 활동하는 중

 

 

 

1. 김혜은 프로필

먼저 김혜은은 1973년 고향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태어나,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기상캐스터로도 활동했지만, 2007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하여 영화 '범죄와 전쟁',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혜은

생년월일 - 1973년 3월 1일

나이 - 만 48세

학력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가족 - 남편 김인수, 딸 김가은(2006년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서울대에 갔음에도 성악가를 그만둔 이유

어릴 적 김혜은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4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하게 되면서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프리마돈나'를 꿈 꾸며 성장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부곡여자중학교, 금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서울대 성악과로 들어오게 된 김혜은은 꿈을 위해 대학생활 중 3학년 때 미국 줄리어드 음대 연수를 떠나게 되는데요. 이때 미국 연수를 다녀오면서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실제 서울대 성악과 졸업만 한 뒤 성악을 그만두게 됩니다.

 

이처럼 김혜은이 성악을 그만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세계적인 소프라노는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과정에서 성악계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 정의롭지 못한 부분을 많이 보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정의롭지 못한 판에서 정의를 찾는 게 우둔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김혜은은 성악을 그만둘 생각을 하게 되었고, 거기다가 대학교 4학년 때 IMF가 찾아오면서 집안 경제가 힘들어지는 이유들로 인해 김혜은은 성악을 그만두게 됩니다.

 

 

 

 

물론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악만 보고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성악가를 포기해야 된다는 현실이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었지만, 그 반대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의외로 포기하는 것은 쉬웠다고 하네요.

 

3.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그리고 남편 김인수와 결혼

아무튼 성악을 그만둔 이후로 김혜은은 TV 뉴스에서 복식 호흡으로 말을 하던 아나운서를 보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서둘러 지원했던 탓에 '부산 MBC 공채 시험'에서 탈락하게 되었고, 다시 준비를 하여 지원하게 되었으나 2명을 뽑는 시험에 3등을 하는 바람에 '청주 MBC'에서 아나운서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청주에서 아나운서로 근무를 하다가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기상캐스터 및 뉴스데스크 메인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게 되지만, 단풍을 테마로 잡고 진행하기 위해 북한산 정상까지 하이힐을 신고 가고, 강원도에 폭설이 내리면 몇 시간 동안 눈 속에 파묻혀서 촬영을 하는 등 명절 연휴도 없이 활동하면서 서서히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1년 친분이 있었던 헤어 디자이너의 소개로 현재 남편 김인수와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요. 첫 만남부터 남편 김인수는 김혜은을 보고 반하게 되었으나, 그에 반면 김혜은은 남편 김인수의 첫 이미지가 자신의 스타일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만난 두번째 만남에서 남편 김인수가 예배 중에 오열하는 모습을 보게 된 김혜은은 남편의 순수한 모습을 알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결국 김혜은은 2001년 6월에 남편 김인수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김혜은 남편 김인수의 나이는 6살 연상이고, 직업은 치과의사이자 '라임나무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며, 남편 김인수 집안은 아시아텍 김웅길 대표이사의 아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기상캐스터 그만둔 이유와 결혼 6년 만에 딸 출산

아무튼 김혜은은 남편 김인수와 결혼한 뒤로도 기상캐스터로 일을 해나갔고, 2002년 시트콤 '논스톱 3'와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극중 기상캐스터 역할이 필요하여, 비록 카메오 출연이였지만 이때 처음으로 연기를 잠시 배운 뒤 연기를 해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연기를 하면서 현장 주변에서는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받게 되더니, 결국 카메오 출연이었던 김혜은의 출연 분량이 6회나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6회나 늘어난 과정에서 김혜은은 연기가 재밌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죠.

 

 

 

 

그래도 본업은 기상캐스터였기에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중 김혜은은 2004년 8년간의 기상캐스터 생활을 정리하고 퇴사를 하게 되는데요. 사실 김혜은이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기상캐스터가 비정규직이기 때문이었고, 그다음으로는 자녀(아이)를 가지는 과정  유산 스트레스로 인한 난청(달팽이관 이상)이 생겼고, 아이(자녀)를 가지기 위함 때문이었습니다.(참고로 김혜은 남편 김인수 동생이 먼저 자녀를 가졌다고 합니다.)

 

사실 김혜은은 결혼 생활 중 자녀(아이)를 가지는 과정 중 아이를 가지기 힘들었으나 기상캐스터 시절 임신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기상캐스터 생활 때문인지 유산을 경험하게 되었고, 곧 생길 거라 생각했지만 아이가 생기기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한쪽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스트레스성 난청이 생기게 되었죠.

 

그리하여 계속되는 불안한 마음에 김혜은은 시험관 아기 시도와 호르몬 주사도 맞으면서 힘든 생활을 보내게 되었으나, 결국 일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아이를 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아이를 선택하게 되면서 MBC 기상캐스터 직을 포기하기로 결정해 2004년에 사표를 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기상캐스터 직을 퇴사한 후 7개월 만(결혼한 지 6년)인 2006년에 김혜은 딸 김가은이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과거에 공개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위치한 집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참고로 똑같은 집에 오래 살다보니 한 번씩 손수 인테리어를 한다고 하네요.

 

5. 배우로 전향 후 쉴 틈 없이 활동하는 중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김혜은은 3년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면서 연기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기간 중 전라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4개월 동안 광주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3일 정도만 머무려고 했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건 어떻겠냐"라는 광주 대학교 교수님의 제안을 받게 되자 김혜은은 "이왕 시작해보는 거 한 번 해보자"라는 심정에 특별전형으로 학교에 입학해 한 학기 수업을 듣게 되죠.

 

 

 

 

그렇게 4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전라도 사투리를 배우게 되었던 김혜은은 2007년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으로 드라마 '태양의 여자', '커피하우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고, 특히 리즈 시절이라 불렸던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호텔 여사장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게 되자 이때부터 크게 주목받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밀회', '우아한 친구들' 외에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차서영 역할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성악가의 꿈에서,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인 배우 김혜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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